+## 생애
+1949년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서 태어났고, 아이오와주 키오커크에서 자랐다. 고등학교 시절 토론 선수로 활동해 주 웅변 대회에서 우승했다. 1965년 9월, 16세의 고등학생일 때 처음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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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휘튼 칼리지(1971년 학사)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(석사)에서 공부했다. 이후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존 힉의 지도로 우주론 논증을 연구해 1977년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는 [[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]]의 지도로, 이신론(하나님이 세상을 만든 뒤 간섭하지 않는다는 사상) 논쟁기에 나온 예수 부활의 역사적 논증을 연구해 1984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1972년 잰(Jan)과 결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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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그가 거친 자리는 다음과 같다.
+-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종교철학 교수(1980~1986년)
+- 웨스트몬트 칼리지 교수(1986~1987년)
+- 벨기에 루뱅 대학교 연구원(1987~1994년)
+- 바이ola 대학교 탈봇 신학교 철학 연구교수(1996~2020년)
+- 휴스턴 크리스천 대학교 철학 교수(2014~2024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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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현재는 탈봇 신학교 철학 명예연구교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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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## 사역과 업적
+가장 널리 알려진 업적은 **칼람 우주론 논증**을 발전시키고 옹호한 것이다. '칼람'은 중세 이슬람 신학 전통을 가리키는 말이다. 이 논증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.
+- 시작이 있는 것에는 원인이 있다.
+- 우주에는 시작이 있다.
+- 그러므로 우주에는 원인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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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크레이그는 1979년 『칼람 우주론 논증』(The Kalām Cosmological Argument)을 펴내 이 논증을 현대 철학의 논의로 다시 끌어왔다. 이와 함께 예수 [[부활]]을 역사적 근거로 논증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았다. 하나님의 예지와 인간의 자유를 조화시키려는 몰리나주의를 지지하는 학자로도 알려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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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샘 해리스, 크리스토퍼 히친스, 로렌스 크라우스, 앤서니 그레일링 같은 무신론자들과 공개 토론을 벌였고, 웹 기반 변증 사역 단체인 리즈너블 페이스(ReasonableFaith.org)를 세웠다. 40권이 넘는 책을 쓰거나 엮었고, 대표작으로 『합리적 신앙』(Reasonable Faith, 1994)과 『온 가드』(On Guard)가 꼽힌다. 2016년에는 한 교육 매체(The Best Schools)가 그를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5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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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## 한국 교회에 끼친 영향
+한국에는 주로 번역서와 토론 영상으로 소개되었다. 번역서는 다음과 같다.
+- 『온 가드』를 옮긴 『복음주의 변증학』(기독교문서선교회, 2019년)
+- [[N. T. 라이트]] 등과 함께 쓴 『예수 부활 논쟁』, 『신정론 논쟁』(새물결플러스)
+- 『역사적 아담을 추적하다』(새물결플러스, 2023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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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이 책들을 통해 신 존재 논증과 부활 변증에 관심 있는 신학생과 교인들에게 이름이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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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## 평가
+[[복음주의]] 진영에서는 분석철학의 엄밀한 방법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해 온 대표적 변증가로 평가받는다. 반면 그의 논증에 대한 반론도 있다.
+- 무신론 쪽 토론 상대들은 칼람 논증의 전제, 특히 우주에 시작이 있다는 전제와 그 원인을 인격적 하나님으로 보는 추론에 반론을 제기해 왔다.
+- 그가 지지하는 몰리나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적 [[예정론|예정]]을 강조하는 [[칼빈주의]] 전통과 견해가 갈린다.
+- [[아담]]의 역사성을 다룬 최근 저술은 [[창조와 진화]] 문제를 둘러싸고 복음주의 안에서도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.
이 판의 전체 내용
생애
1949년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서 태어났고, 아이오와주 키오커크에서 자랐다. 고등학교 시절 토론 선수로 활동해 주 웅변 대회에서 우승했다. 1965년 9월, 16세의 고등학생일 때 처음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.
휘튼 칼리지(1971년 학사)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(석사)에서 공부했다. 이후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존 힉의 지도로 우주론 논증을 연구해 1977년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는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의 지도로, 이신론(하나님이 세상을 만든 뒤 간섭하지 않는다는 사상) 논쟁기에 나온 예수 부활의 역사적 논증을 연구해 1984년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1972년 잰(Jan)과 결혼했다.
그가 거친 자리는 다음과 같다.
-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종교철학 교수(1980~1986년)
- 웨스트몬트 칼리지 교수(1986~1987년)
- 벨기에 루뱅 대학교 연구원(1987~1994년)
- 바이ola 대학교 탈봇 신학교 철학 연구교수(1996~2020년)
- 휴스턴 크리스천 대학교 철학 교수(2014~2024년)
현재는 탈봇 신학교 철학 명예연구교수이다.
사역과 업적
가장 널리 알려진 업적은 칼람 우주론 논증을 발전시키고 옹호한 것이다. '칼람'은 중세 이슬람 신학 전통을 가리키는 말이다. 이 논증은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.
- 시작이 있는 것에는 원인이 있다.
- 우주에는 시작이 있다.
- 그러므로 우주에는 원인이 있다.
크레이그는 1979년 『칼람 우주론 논증』(The Kalām Cosmological Argument)을 펴내 이 논증을 현대 철학의 논의로 다시 끌어왔다. 이와 함께 예수 부활을 역사적 근거로 논증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았다. 하나님의 예지와 인간의 자유를 조화시키려는 몰리나주의를 지지하는 학자로도 알려져 있다.
샘 해리스, 크리스토퍼 히친스, 로렌스 크라우스, 앤서니 그레일링 같은 무신론자들과 공개 토론을 벌였고, 웹 기반 변증 사역 단체인 리즈너블 페이스(ReasonableFaith.org)를 세웠다. 40권이 넘는 책을 쓰거나 엮었고, 대표작으로 『합리적 신앙』(Reasonable Faith, 1994)과 『온 가드』(On Guard)가 꼽힌다. 2016년에는 한 교육 매체(The Best Schools)가 그를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5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.
한국 교회에 끼친 영향
한국에는 주로 번역서와 토론 영상으로 소개되었다. 번역서는 다음과 같다.
- 『온 가드』를 옮긴 『복음주의 변증학』(기독교문서선교회, 2019년)
- N. T. 라이트 등과 함께 쓴 『예수 부활 논쟁』, 『신정론 논쟁』(새물결플러스)
- 『역사적 아담을 추적하다』(새물결플러스, 2023년)
이 책들을 통해 신 존재 논증과 부활 변증에 관심 있는 신학생과 교인들에게 이름이 알려졌다.
평가
복음주의 진영에서는 분석철학의 엄밀한 방법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해 온 대표적 변증가로 평가받는다. 반면 그의 논증에 대한 반론도 있다.
- 무신론 쪽 토론 상대들은 칼람 논증의 전제, 특히 우주에 시작이 있다는 전제와 그 원인을 인격적 하나님으로 보는 추론에 반론을 제기해 왔다.
- 그가 지지하는 몰리나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을 강조하는 칼빈주의 전통과 견해가 갈린다.
- 아담의 역사성을 다룬 최근 저술은 창조와 진화 문제를 둘러싸고 복음주의 안에서도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