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마서 10장 4절 고친 이력
판 #1430 AI 초안 · 2026-10-04 16:02
요약: AI 초안 (claude-opus-5-5)
앞 판과 달라진 곳
+## 문맥
+[[바울]]이 로마 교회에 보낸 [[로마서]] 9~11장은 이스라엘의 구원 문제를 다룬다. 바로 앞 10장 2~3절에서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다. 그들이 "자기 의"를 세우려다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. 이어서 이 구절이 나온다.
+
+뒤의 5~13절은 레위기 18:5를 인용해 "율법으로 말미암는 의"를 설명하고, [[신명기 30장 11-14절|신명기 30:11~14]]를 끌어와 "믿음으로 말미암는 의"를 설명한다. 마지막으로 [[요엘 2장 32절|요엘 2:32]]의 "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"로 맺는다. 따라서 이 구절은 의에 이르는 길을 율법의 행위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옮기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.
+
+## 해석
+핵심 낱말은 "마침"으로 옮긴 그리스어 '텔로스'(τέλος)이다. 이 말은 '끝·종결'과 '목적·완성'을 모두 뜻할 수 있다.
+
+- **종결로 보는 읽기**: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율법이 의를 얻는 수단으로서 끝났다고 본다. [[마르틴 루터]]에서 이어지는 [[율법과 복음]]의 구분을 강조하는 루터교 전통이 이 방향을 중시한다. [[세대주의]]는 이 구절을 율법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 주는 근거로 읽기도 한다.
+- **목표·완성으로 보는 읽기**: 율법이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향해 있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고 본다. [[장 칼뱅]]은 주석에서 율법의 모든 부분이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방향으로 풀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[[개혁주의]] 전통은 이 읽기를 바탕으로 율법이 신자의 삶을 이끄는 기준으로 계속 남는다고 이해한다.
+- **두 뜻을 함께 보는 읽기**: 오늘날 적지 않은 주석가는 '종결'과 '목표'를 둘 중 하나로 고르지 않는다. 그리스도가 율법의 목표이기에 의를 얻는 길로서의 율법은 끝났다는 식으로 두 뜻을 함께 읽는다.
+- **'새 관점'의 읽기**: 이른바 바울에 관한 새 관점에 선 학자들은 이 구절이 "모든 믿는 자"를 강조한다는 점에 주목한다. 이들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르던 표지로서의 율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끝났다는 데 무게를 둔다.
+
+## 논쟁과 쟁점
+- **번역 문제**: 개역한글과 [[개역개정]]은 "마침"으로 옮겼다. 다른 번역본 가운데는 '목적'이나 '완성'에 가까운 말을 택한 경우도 있어, 번역 선택 자체가 해석을 반영한다는 지적이 있다.
+- **"의를 이루기 위하여"의 연결**: 이 표현이 "율법의 마침"에 걸리는지, 문장 전체에 걸리는지에 따라 뜻의 무게가 조금씩 달라진다.
+- **율법 폐지 논란**: 이 구절을 '율법은 이제 필요 없다'는 뜻으로 읽는 것을 두고, 많은 교단은 율법폐기론(도덕적 의무까지 없어졌다는 주장)으로 흐를 위험을 경계한다. 그러면서 바울이 [[로마서 3장 31절|로마서 3:31]]에서 믿음이 율법을 "굳게 세운다"고 한 말을 함께 제시한다.
+- **실천 논쟁에서의 인용**: [[안식일과 주일]], [[십일조 논쟁]]처럼 구약 율법 규정이 오늘날에도 효력이 있는지를 다투는 자리에서 이 구절이 근거로 인용되기도 한다. 이 경우 문맥은 의에 이르는 길에 관한 것이므로 개별 규정의 존속 여부를 곧바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반론이 함께 제기된다.
+
+## 함께 읽을 구절
+- [[로마서 3장 21-26절|로마서 3:21~26]]
+- [[로마서 3장 31절|로마서 3:31]]
+- [[갈라디아서 3장 24절|갈라디아서 3:24]]
+- [[신명기 30장 11-14절|신명기 30:11~14]]
+- [[요엘 2장 32절|요엘 2:32]]
이 판의 전체 내용
문맥
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로마서 9~11장은 이스라엘의 구원 문제를 다룬다. 바로 앞 10장 2~3절에서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다. 그들이 "자기 의"를 세우려다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. 이어서 이 구절이 나온다.
뒤의 5~13절은 레위기 18:5를 인용해 "율법으로 말미암는 의"를 설명하고, 신명기 30:11~14를 끌어와 "믿음으로 말미암는 의"를 설명한다. 마지막으로 요엘 2:32의 "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"로 맺는다. 따라서 이 구절은 의에 이르는 길을 율법의 행위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옮기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.
해석
핵심 낱말은 "마침"으로 옮긴 그리스어 '텔로스'(τέλος)이다. 이 말은 '끝·종결'과 '목적·완성'을 모두 뜻할 수 있다.
- 종결로 보는 읽기: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율법이 의를 얻는 수단으로서 끝났다고 본다. 마르틴 루터에서 이어지는 율법과 복음의 구분을 강조하는 루터교 전통이 이 방향을 중시한다. 세대주의는 이 구절을 율법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 주는 근거로 읽기도 한다.
- 목표·완성으로 보는 읽기: 율법이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향해 있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고 본다. 장 칼뱅은 주석에서 율법의 모든 부분이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방향으로 풀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개혁주의 전통은 이 읽기를 바탕으로 율법이 신자의 삶을 이끄는 기준으로 계속 남는다고 이해한다.
- 두 뜻을 함께 보는 읽기: 오늘날 적지 않은 주석가는 '종결'과 '목표'를 둘 중 하나로 고르지 않는다. 그리스도가 율법의 목표이기에 의를 얻는 길로서의 율법은 끝났다는 식으로 두 뜻을 함께 읽는다.
- '새 관점'의 읽기: 이른바 바울에 관한 새 관점에 선 학자들은 이 구절이 "모든 믿는 자"를 강조한다는 점에 주목한다. 이들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르던 표지로서의 율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끝났다는 데 무게를 둔다.
논쟁과 쟁점
- 번역 문제: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은 "마침"으로 옮겼다. 다른 번역본 가운데는 '목적'이나 '완성'에 가까운 말을 택한 경우도 있어, 번역 선택 자체가 해석을 반영한다는 지적이 있다.
- "의를 이루기 위하여"의 연결: 이 표현이 "율법의 마침"에 걸리는지, 문장 전체에 걸리는지에 따라 뜻의 무게가 조금씩 달라진다.
- 율법 폐지 논란: 이 구절을 '율법은 이제 필요 없다'는 뜻으로 읽는 것을 두고, 많은 교단은 율법폐기론(도덕적 의무까지 없어졌다는 주장)으로 흐를 위험을 경계한다. 그러면서 바울이 로마서 3:31에서 믿음이 율법을 "굳게 세운다"고 한 말을 함께 제시한다.
- 실천 논쟁에서의 인용: 안식일과 주일, 십일조 논쟁처럼 구약 율법 규정이 오늘날에도 효력이 있는지를 다투는 자리에서 이 구절이 근거로 인용되기도 한다. 이 경우 문맥은 의에 이르는 길에 관한 것이므로 개별 규정의 존속 여부를 곧바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반론이 함께 제기된다.
함께 읽을 구절
| 판 | 때 | 고친 사람 | 요약 | 글자 수 |
|---|---|---|---|---|
| #1430 | 2026-10-04 16:02 | AI 초안 | AI 초안 (claude-opus-5-5) | 1,760 |